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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er_현낭사/시

시_낡은 감정

지나 간 것을 그리워하고

지나갈 것을 놓지 못하고

 

새로운 감정만

빛나는 것이 아니다.

 

낡은 감정을 내 앞으로 가져와

바람 불면 날아갈까

소중히 품어

반짝반짝 빛이날 때까지 닦아주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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