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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er_현낭사/시

시_진공

꽁꽁 진공 해두고 싶다.

 

우리 엄마 냄새라던지

유년시절 추억이라던지

가슴 시큰했던 사랑이라던지

 

그 감정이 희미 해질 즈음

하나씩 꺼내다가

세월을 상기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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